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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지조성공사란, 절토와 성토부터 다짐까지

공장이나 창고, 주택을 지을 땅을 알아보다 보면 견적서와 계획서에 «부지조성공사»라는 말이 먼저 나옵니다. 그 아래로 절토, 성토, 정지, 다짐, 사토, 유용토 같은 낱말이 줄줄이 붙습니다. 모두 흙을 다루는 일이라는 것은 짐작이 가지만, 각각이 정확히 어떤 공정을 가리키고 무엇으로 끝났다고 판단하는지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.이 글은 부지조성공사의 뜻과 공정 이름을 먼저 정리하고, 절토·성토·다짐 순서로 각 공정이 무엇을 기준으로 관리되는지 풀어 봅니다. 현장이 실제로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는 홈페이지의 공장부지 조성공사 순서 글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.30초 요약부지조성공사는 땅의 높낮이와 형태를 바꿔 건물을 올릴 수 있는 바닥을 만드는 공사입니다핵심 공정은 절토(깎기) · 성토(쌓기) · 다짐이고, ..

지반조사 장비와 시추주상도 읽는 법

지반조사 보고서를 받으면 두툼한 묶음 뒤쪽에 세로로 긴 표가 여러 장 붙어 있습니다. 시추주상도입니다. 한 장 안에 깊이, 흙의 이름, 숫자 그래프, 약어가 빽빽하게 들어 있어 처음 보면 어디서부터 읽어야 할지 막막합니다.주상도는 어떤 장비로 무엇을 재서 적은 기록인지를 알면 읽는 순서가 보입니다. 이 글은 지반조사에 쓰는 장비와 시험, 표준관입시험의 N값, 주상도 한 장의 구성과 읽는 순서를 차례로 정리합니다. 지반조사를 왜 하는지는 홈페이지의 지반조사 보링 글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.30초 요약지반조사는 시추 · 현장시험 · 물리탐사를 섞어 땅속을 여러 방향에서 봅니다N값은 63.5kg 해머를 760mm 떨어뜨려 샘플러를 300mm 박는 데 든 타격 횟수입니다주상도는 머리(위치·표고·지하수위)와 몸통..

토목공사 표준시방서, 어디를 먼저 보나

현장에서 「시방서대로 했습니까」라는 질문을 받으면 대개 두꺼운 문서 묶음부터 떠올립니다. 토목 공종 하나의 표준시방서만 해도 수십 쪽이고, 한 공사에 걸리는 코드는 여러 개입니다.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.그래서 필요한 것은 어떤 문서를 먼저 열고, 그 안에서 어느 절부터 보는가라는 순서입니다. 이 글은 표준시방서와 공사시방서의 관계, 코드 한 권 안에서 먼저 볼 곳, 시험 빈도를 찾는 두 자리, 도면과 시방서가 다를 때의 처리까지 차례로 정리합니다.30초 요약계약에 들어가는 것은 공사시방서이고, 표준시방서는 그것을 쓰고 검토하는 기준입니다표준시방서는 2016년부터 KCS 코드로 묶였고, 번호는 두 자리씩 세 묶음에 판 연도를 붙입니다코드 한 권은 적용범위 → 용어 → 제출물 → 시공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