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가 많이 온 다음 날, 도로 옆 흙 사면에서 흙이 흘러내린 자리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. 어떤 사면은 초록 풀로 덮여 있고, 어떤 사면은 회색 격자나 돌로 덮여 있습니다. 보기에는 그냥 마감 방식이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, 그 선택은 사면이 어떤 방식으로 망가지는지에 따라 갈립니다. 이 글에서는 비탈면 보호공을 어떤 순서로 골라야 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.⚡ 30초 요약✔ 먼저 가릴 것은 「깎여 나가는가」와 「덩어리로 움직이는가」입니다. 앞은 보호공, 뒤는 보강공입니다.✔ 공법을 정하는 조건은 경사·지반·물·주변 여건 네 가지입니다.✔ 무엇을 덮든 배수가 먼저입니다. 물길을 잡지 않으면 표면 마감은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.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보호공과 보강공의 차이 · 공법을 정하는 네 조건 · 식생 ..